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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글

정은이가 내 품에~

이북 리더기 샀다는 얘기다 -_-;
오닉스 북스 페이지(Onyx Boox Page)
최저가 찾다가 현타와서 최저가처럼 보이는 걸로..

이북 카페에선 바 형(Bar Type) 및 6", 7", 7.8", 10" 등 다양했고 제조사도 다양했다.
직구(Onyx Boox Leaf 3)로 사면 저렴한데 굳이 정발로 나온 것을 고른 건..
AS 때문이다.
직구로 산 것 고장나면 버려야 한다. 
수리비용도 꽤 쎌 것이고..
나중에 배터리 교체라도 편하게 할려는 요량.

 


받자마자 든 생각.
'너무 작다. 어쩔' -_-
10인치로 눈이 가지만, 마르고 닳도록 써야 한다.

교체 후 변화.
딱히 없다.
아패로 읽는 게 있고 리더기로 읽는 게 있다.
장점은 눈부심이 적어 피로감이 거의 없다.
그 옛날 교보SAM에 비하면 프론트 라이트라는 게 달려 어두운 실내에서도 제법 잘 보인다.

배터리야 닳겠지만 태블릿에 비하면 호강이다.

사용하는 맛폰보다 가볍고
"소듕한 내 새끼"하며 보듬고 자다간 뽀개질 것 같다.
설탕 액정은 예나 지금이나 달라진 게 없는듯.

마스킹 테잎 예쁜 것 붙인다거나, 파우치도 예쁜게 보이지만 
누구 보여줄 것도 아니고 (ㅜㅜ) 
버튼에 먼지 낄까봐 테잎 대강 붙였다.
책만 본다는 목적이라 설정도 대충..

잼나게 읽어보쟈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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