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/글
2025. 1. 5.
게으름 소품
집이 춥다.이불 뒤집어 쓰고 책보는 것 같은 처량한 모습이다.한심한 것 같지만, 뭐 혼자 있는데 이 정도쯤이야. 그래서 샀다.게임하려는 것은 아니고 이불에서 손을 뻬기가 너어허~무 싫고 이뻐서 무지성으로 샀.. 아무튼 그랬다.그런데 문득,iOS의 까탈스러움을 잊어버린 것이다.(이래서 무지성이 위험하다)젠장 -_- 잡힌 물고기는 어느새 아이패드 두 대가 되어 예비용 저려미 리모컨을 찾던 중친구가 추천해 준 제품 주문..... 했으나,재고 없다고.. 이러면 알리와 뭐가 다를까 싶어 취소. 되는 게 없네 -_- 예쁜 쓰레기 될 뻔 했으나, 이리저리 삽질해 본 결과..페이지 위/아래만 된다.다른 기능은 쓰지 않으니 나름 게으름의 완성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