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/글
2025. 1. 10.
게으름 소품 2
파란이빨 리모컨 두 번째.실내 자전거탈 때 다음 페이지 넘기기가 넘모 귀찮아 알리에서 주웠다. 소품1의 1/10 가격. 별 기대 안했는데 기대 안하길 다행이다.연결은 별 문제없이 된다. 켜자마자 달라붙는다. 느낌이 좋았다. 여기까지만 -_- 이제 삽질의 시간이다. 그래봤자 물리버튼 사납게 누르는 게 다다. 대체 사방 버튼의 쓰임새는 뭐임? 마우스와 같은 움직임을 기대한 나의 잘못이다. 왼편 위아래 오르락내리락. 그리고 눌러지는 것 밖에 되지 않는 (...) 소품1을 샀어야 했나? 싶었다. 이북볼 때 가로모드로 본다. 두 페이지가 보이는 게 심리적으로 안정적이다. 책보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.. 뭐, 그렇다 다음 페이지 넘길 때 오른쪽 부분을 터치했었는데 어쩌겠는가, 내가 맞춰야지. 뷰어의 방향을 반대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