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이 춥다.
이불 뒤집어 쓰고 책보는 것 같은 처량한 모습이다.
한심한 것 같지만, 뭐 혼자 있는데 이 정도쯤이야.
그래서 샀다.
게임하려는 것은 아니고 이불에서 손을 뻬기가 너어허~무 싫고 이뻐서 무지성으로 샀..
아무튼 그랬다.
그런데 문득,
iOS의 까탈스러움을 잊어버린 것이다.
(이래서 무지성이 위험하다)
젠장 -_-
잡힌 물고기는 어느새 아이패드 두 대가 되어 예비용 저려미 리모컨을 찾던 중
친구가 추천해 준 제품 주문..... 했으나,
재고 없다고.. 이러면 알리와 뭐가 다를까 싶어 취소.
되는 게 없네 -_-
예쁜 쓰레기 될 뻔 했으나, 이리저리 삽질해 본 결과..
페이지 위/아래만 된다.
다른 기능은 쓰지 않으니 나름 게으름의 완성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