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/글
2025. 3. 4.
72 -> 65
작년 늦봄부터 옷을 입는데 넘나 불편한 거다.초겨울 감기에 걸려 두문불출한 영향인지 살짝쿵 의심만 했었고.. 그러다 체중계를 사고 올라가 봤더니 '72kg 라굽쇼?' 충격 먹었다. 내 키에 72면 거의 구르는 수준인데 ㅜㅜ 옷들이 맞지 않기 시작했고 (으쯘지 점점 작아지더라.. >_외출할 때 힘들기도 해서 20분 정도씩 타던 자전거를 30분, 40분 ... 결국 1시간으로 올렸다. 저항력을 최고로 하면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최저로 낮추었고 하루 3회, 아침 오후 밤 이렇게 탔다. 타는 동안 유튜브 시청을 하였으나, 갈수록 볼만한 게 줄어들기 시작해서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싶었는데 거치대에 태블릿을 올려두고 책을 본다는 어느 댓글을 본 뒤 (난 펄럭인다. 종이귀다) 독서량이 폭발했다. 그렇게 4개..